문화 연예90 [건강]뇌를 즐겁게 하는 음식들… ‘영양 정신학’을 아시나요 ★뇌를 즐겁게 하는 음식들… ‘영양 정신학’을 아시나요 우울하고 불안한 당신, 뇌에 좋은 음식에 주목하라 코로나19 유행 이후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호소하는 이가 크게 늘었다. 특히 젊은 세대에 정신질환이 늘면서 20대 우울증이 70대를 앞선다. 사회적 고립이 가중화된 탓이다.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된 정신 상담 건수는 지난해 235만여 건으로 코로나 이전 2018년 대비 약 3.2배로 늘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세계적인 현상이 됐다. 이에 의학계에서는 뇌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여 정신 건강을 돕는 영양 정신학 (nutritional psychiatry)이 주목받는다. 잘 챙겨 먹어 정신을 힐링하자는 개념이다. ◇음식과 기분, 신경으로 연결 영양 정신학에 따르면, 연푸른색의 아보카도, 분홍색의 연어 .. 2022. 11. 24. 사람들은 요즘 이 꽃 이름이 궁금하다 [김민철의 꽃이야기] 사람들은 요즘 이 꽃 이름이 궁금하다 ‘꽃궁기’에 접어든 요즘 사람들은 어떤 꽃과 나무 이름이 궁금할까요. 꽃이름 알려주는 앱 ‘모야모’에 최근 한 주(11월 14~20일) 인기 질문 10가지를 소개하는 코너(‘랭킹’)가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하나같이 요즘 주변에 흔한 꽃이나 열매입니다. 1위는 소국입니다. 소국(小菊)은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 중에서 꽃송이 지름이 9cm 이하인 작은 국화를 말합니다. 요즘 화단이나 화분에서 색깔도 다양한 작은 국화들이 도심을 장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소국(小菊). 국화 중 꽃송이 지름이 9cm 이하인 작은 국화를 말한다. 2위는 피라칸타. 요즘 공원, 길거리에서 붉은색(정확히는 황적색) 열매를 빽빽하게 달고 있는 나무입니다. 열.. 2022. 11. 22. [백세시대]김형석 교수 "정말 사랑한다면 자녀의 '이것' 소중히 여겨라" ★김형석 교수 "정말 사랑한다면 자녀의 '이것' 소중히 여겨라" [백성호의 현문우답] ‘103세 철학자’ 연세대 김형석(철학과) 명예교수는 가슴에 품고 사는 ‘설교 한 편’이 있다. 신학자나 목사의 설교가 아니다.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의 마지막 설교다. 당시 김 교수는 열일곱 살이었다. 신사참배 문제로 고민이 많을 때였다. 인터뷰에서 김 교수는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다. “평양 근처의 송산리 교회에서 도산 선생의 설교를 들었다. 그는 ‘서로 사랑하라’고 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건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사랑해주시는 것과 같다고 했다. 그전까지 나는 그런 설교를 들은 적이 없었다. 목사님들은 주로 교회 이야기를 했으니까. 저 어른은 애국심이 있어서 기독교를 저렇게 크게 받아들였구나 싶었다. 신학자다,.. 2022. 11. 22. [34년만의경사]육군대위 부부 다섯쌍둥이 첫돌 잔치 2022. 11. 19. [신간]송형목 에세이 "광화문에서 봄을 만나다" ★광화문에서 봄을 만나다/40년 조선일보와의 동행 ★책 소개 저자는 자신이 짐을 드는 자, 짐을 지우는 자, 둘 중에 어느 것이었는지 담아 보고자 지난날을 반추했다. 1장에서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적었고, 2장부터 4장까지는 지나온 삶의 조각들을 맞추어 보았으며, 5장은 인생의 가도에서 만난 인연을 담아 보았다. 광화문, 그곳에서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봄을 만났다. 이제 봄의 연속인 나날에서 지금도 함께하고 있는 배필과 인생의 3막을 이어 나가려 한다. 1막을 시작하는 푸르른 청년들에게 용기를, 2막을 열어가는 찬란한 중년들에게 응원을, 그리고 3막을 이어가는 무르익은 장년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그리고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자. 주와 동행하여 좁지만 눈부신 생명의 길을 걸어가자. 독자 여러분들의 길.. 2022. 11. 19. [오디오북]노인상담가 고광애선배님의"혼자사는 즐거움" [혼자 사는 즐거움] 고광애 지음 / 85세인 나는 2015년 남편이 죽은 이후 혼자 살기 시작했다..... 홀가분하게 자유를 느끼며 늙어가는 법 / 에세이 / 오디오북 ★제목 : 혼자 사는 즐거움 지은이 : 고광애 SENIORS TIMES의 칼럼 '고광애의 유쾌한 수다' 에 기고하신 글입니다. 낭독을 허락해주신 작가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프롤로그] 올해 85세인 나는 2015년 반려자인 남편이 죽은 이후 혼자 살기 시작했다. 나는 지금 이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기도 하다. 요즘 혼자 사는 것은 큰 뉴스거리도 안 된다. 아들손자며느리 거느리고 사는 노인, 찾아보기 어렵다. 어디 노인뿐인가. 젊은이들도 가능한 한 일찌감치 부모 곁을 떠나서 혼자 사는 게 대세다. 7년째 늙은이 혼자서 어떻게 살.. 2022. 11. 1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