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가수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저 국민가수로 몇곡만은 좋아서 따라 부를 정도였습니다.
오늘 밤이 마지막 감사콘서트라해서 조금만 보려했는데...
지금 시청하고나니 63년 가수인생이 우럴어지며 존경심이 마음 깊은 곳에서 샘솟았습니다.
애국하는 길이란 바로 이런 마음과 정성 아닌가?
정말 진정성 있는 무대로 느껴져서 셔터도 누르고 아름다운 모습이 남아 감사노트를 쓰고 있습니다.
오늘(1일) 밤 10시 TV CHOSUN 창사특집 <이미자 특별 감사콘서트>가 방송된다.
TV CHOSUN 측은 트로트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향해 이미자와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노래 외길 인생 63년을 지나온 이미자의 ‘마지막 콘서트’다.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미자는 히트곡 500여 곡을 보유한 가요계의 역사다.
그는 “대한민국은 꿈도 희망도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 힘든 삶 속에서 제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은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미자는 대한민국을 지켜온 숨은 영웅을 위해 노래한다. 조항조, 김용임, 영탁과의 합동 무대도 펼쳐진다.
제작진은 “역시 국민 가수임을 느꼈다. 첫 기획 때 ‘죽기 아니면 살기’로 준비하자던
이미자 선생님의 말씀이 결국 국민을 위한 마지막 공연의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시청을 당부했다.
출처 : 여성조선(http://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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