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2007대회에서
미스코리아대회,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기도 응답 간증
2일 저녁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C.C.C.(국제 총재 스티브 더글라스) 주최 CM2007대회 개막식에서
어머니 문재숙 교수(이화여대 교수, 인간문화재)와 언니 이슬기(서울대C.C.C. 출신, KBS 관현악단)와
가야금으로 헨델의 <메시야> 중 <할렐루야>를 연주한 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기도 응답 그리고
비전을 128개국 2만여 명의 대학생 앞에서 간증했다.
이하늬는 먼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세 가지 큰 비전을 소개했다.
“저의 첫 번째 비전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 것이고,
두 번 째 비전은 사랑하는 내 나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비전은 내가 서 있는 이땅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덟 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러시아와 타일랜드를 비롯한 전세계를 다니면서
국악찬양을 꿈 선교를 꿈꿨다는 이하늬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 중 가장 큰 부분은
부모님이라고 소개했다.
이하늬의 아버지는 경찰대학장과 국정원 제2차장을 지낸 공직자로 경찰선교연합회를
창립한 독실한 신앙인으로 이하늬가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환송 때는 기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늬의 손을 잡고 기도한 믿음의 사람이다.
어머니 문재숙 교수는 문희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동생으로 가야금 연주 부문의 인간문화재다.
이하늬는 “어머니는 국내 시골 교회를 다니시면서 노개런티(사례금을 받지 않음)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습을 보면서 예배자의 겸손한 모습을 보았다”고 고백했다.
어머니의 겸손한 예배자의 모습은 이하늬의 신앙에 그대로 전수됐다.
이하늬는 “고등학교 때는 ‘예닮기도모임’에 참여했고, 서울대학교에 입학해서는 학과
기도모임 ‘카타콤’에 참여하면서 예배자로서의 자리를 지켰다”고 간증했다.
이하늬는 “아브라함이 어디를 가든지 예배 장소를 찾았듯이,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서
제일 먼저 제단(예배)을 쌓았듯이, 저도 어디를 가든지 예배의 자리를 찾는 것이 제 꿈”이라고 고백했다.
2006 미스코리아대회에서의 신앙 일화도 소개했다.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한달간 합숙훈련을
하면서 잠언 4장 8절과 9절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들과 함께 매일 새벽기도를 드렸다.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였느니라“
(잠언 4장 8절과 9절).
“하나님은 그 말씀을 무섭게 지키셨어요. 새벽기도모임에 참석한 모든 지체들이
미스코리아 진, 선, 미를 비롯한 매너상, 포토상 등을 차지했어요”.
이하늬도 미스 코리아 진을 차지했다.
이하늬는 2007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해서도 제일 먼저 예배의 자리를 찾았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불러 모아서 하나님을 모시고 예배하게 하셨어요”.
이하늬는 대회의 마지막 인터뷰에서 “앞으로 무슨 일을 할 거냐”는 질문을 받고
“저의 꿈은 미셔너리 워크(선교 사역)입니다”고 고백했다.
이하늬는 그 자리에서 그런 고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말씀만 하게해 주세요”라고 간구한 기도의 응답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이 있어서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석하게 하셨고,
우리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신 분임을 확신했습니다”.
미스 유니버스가 된 후 혹시 하나님이 실수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사무엘상을 읽으면서 사무엘상 26장 25절의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임을 확신했다고 고백했다.
“나의 포커스가 아닌 하나님의 포커스에 맞추어 살고 싶어요”.
“하나님은 저에게 성령충만하여 그 열매를 삶에서 거두라고 말씀 해주셨어요”.
“영향력 있는 삶을 간구했는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온전케 되는 것이 먼저라고 말씀해 주셨어요”라고 고백하는 이하늬는
“하나님의 큰 비전에, 그림에 저 같은 사람이 한 조각이 된 것이 감사해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군사가 되겠습니다”라는 말로 간증을 맺었다.
(2007. 7. 3. 뉴스파워)